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인하: 2025년 최신 가이드
최근 대출을 미리 갚으려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인데요. 이 글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무엇인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실제 얼마나 아낄 수 있을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목차
중도상환수수료란?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받은 약정된 기간(보통 3년) 내에 대출금을 미리 갚았을 때 금융기관이 부과하는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5년 동안 갚기로 한 대출을 2년 만에 모두 갚으면, 은행 등 금융기관은 예상했던 이자 수익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손실을 막기 위해 금융기관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해왔습니다.
수수료 부과 이유
왜 금융기관은 수수료를 부과할까요?
- 예상 이자 수익 손실
금융기관은 예정된 기간 동안 이자 수익을 계획하며 대출을 실행합니다. 그러나 중도상환이 발생하면 앞으로 받을 이자 수익이 사라집니다. - 대출 실행 및 자금 운용 비용 보전
대출 실행과 운영에는 다양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대출금은 예금자 예치금에서 충당되며, 예금자 이자는 계속 지급해야 합니다.
수수료율 개선표
구분 | 기존 | 개선 |
---|---|---|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 | 1.43% | 0.56% |
전세대출 등 기타담보대출 | 1.09% | 0.45% |
신용대출 | 0.95% | 0.12% |
※ 고정금리 상품의 평균수수료율 기준, 개선안은 1월 13일부터 적용 / 출처: 금융위원회
왜 줄어든 걸까?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가 줄어든 이유는 금융위원회의 법 개정 시행 덕분입니다. 이전에는 명확한 산정 기준 없이 부과되던 수수료를 이제는 금융기관이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만 부과하도록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새로운 공식은 신규 대출 계약부터 적용됩니다.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A은행에서 30년 만기로 3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A고객이 있습니다.
1년 후, 3억 원을 전액 중도 상환한다면?
👉 이전까지는 420만 원의 수수료를 내야 했지만,
👉 새 수수료율 적용 시 168만 원만 내면 됩니다.
※ 고정금리 상품의 평균수수료율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출금 먼저 갚을 때 주의할 점
- 신규 대출만 적용
인하된 수수료는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 대출부터 적용됩니다. 기존 대출은 기존 수수료율이 유지됩니다. - 수수료율 매년 조정
금융기관이 매년 비용을 재산정해 수수료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최신 수수료율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수료로 대출 상환 부담이 줄어들면서 조기 상환이나 대환대출 계획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재정 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더 나은 재정 관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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